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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일우 응원단 합류, 드라마도 마다한 응원 열정 '기대감UP'

승인 2014-03-30 15:1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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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응원단 합류'

배우 정일우가 드라마 대신 무한도전을 선택하며 응원단에 합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에 합류를 결정한 정일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의 매니저는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6월에 시작할 수 있는 작품이 있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고, 캐릭터도 정말 좋다"라며 "매니저로서 생각해보면 무도 응원단보다 드라마가 우선 아닐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일우는 무한도전 단원 계약서를 작성하며 단원에 합류했다. 알고보니 정일우는 매니저에게 "작품도 중요하긴 하지만, 무도 응원단을 하기로 했던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이미 말했던 것.

정형돈이 "무한도전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려고 매니저랑 짰다. 드라마 섭외는 없었다"고 말하자 정일우는 당황했다.

이어 정일우는 "사실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었다. '무한도전' 팬이라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일우 응원단 합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일우 응원단 합류, 배우가 작품도 마다하다니... 정말 멋진 듯", "정일우 응원단 합류, 의지가 정말 멋진 듯", "브라질 월드컵 응원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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