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데뷔, 첫 무대는 'K팝스타3' 에서… '기대감 UP↑'

'악동뮤지션 데뷔'

'K팝스타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이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YG공식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데뷔 소식을 알렸다.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4월 7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우승 후 1년 만인 2014년 4월 7일 데뷔할 계획이다.

특히 악동뮤지션 신곡 최초 무대는 음반 발표 전날인 4월 6일 'K팝스타3'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악동뮤지션의 데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YG 대표는 "음반 제작일을 한지 벌서 16년 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 앨범처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느낌처럼 악동뮤지션의 독특한 매력과 신선함이 11곡의 신곡들에 잘 녹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총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한 곡은 악동 뮤지션이, 한곡은 YG가, 마지막 한 곡은 팬들에게 그 선택을 맡기는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악동뮤지션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데뷔 정말 기대된다", "악동뮤지션 데뷔 타이틀곡, 벌써부터 궁금해", "악동뮤지션 데뷔, K팝스타2 우승 후 딱 1년 만이라니 더 반갑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