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날 맑고 포근, 큰 일교차 주의… 내일 아침 기온은?
1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지방은 밤에 구림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지만 남부내륙 일부 지방은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전날에 비해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충청이남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보통’(하루평균 31∼8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은 오후부터 밤사이 일시적으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사진= 내일 아침 기온, 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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