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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정겨운, 형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범인? '반전'

승인 2014-04-01 11:3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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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반전'

'신의 선물'이 매회 거듭되는 반전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을 돕던 현우진(정겨운 분)이 증거를 발견하고도 이를 없애는 의심 가득한 행동을 보이며 새로운 용의자 선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우진은 용의자의 정체를 밝혀줄 증거를 찾아오라는 부탁을 받고 동찬과 용의자가 혈투를 벌였던 장소를 찾았다.

그곳에서 우진은 수현이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과 용의자의 장갑을 찾았다.

때마침 수현이 전화를 걸어와 "뭐 좀 알아냈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우진은 "아니 아무것도 없던데"라고 말하며 수현의 운동화와 용의자의 장갑 등 증거물을 모두 불태워 버려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신의 선물 반전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대박!", "신의 선물 반전, 방송 매회마다 용의자들이 바뀌는 듯", "소름돋네", "신의 선물 반전, 대체 범인은 누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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