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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안양 동안갑·성남 수정·광명갑 등 도내 7개 지역 조직위원장 공모

승인 2014-04-01 21:01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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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당협위원장이 사퇴한 경기도내 지역 중 7개 지역에 대해 조직위원장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조직위원장 공모 지역은 안양 동안갑과 성남 수정, 광명갑, 안산 상록을, 고양 일산동, 용인을, 남양주을 등 7곳이다.

이중 안양 동안갑 이필운 전 당협위원장은 안양시장 후보로 확정됐지만, 성남 수정 신영수·광명갑 차동춘·안산 상록을 송진섭·고양 일산동 강현석·용인을 정찬민 전 당협위원장은 치열한 시장 후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양주을 박성환 전 당협위원장은 남양주3선거구 도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새누리당은 지방선거 출마로 당협위원장이 사퇴한 나머지 도내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직위원장을 공모할 계획이며,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는 이번 공모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전 당협위원장이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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