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시, 내 발 위에 벚꽃 살포시… 폭발적 반응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가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운동화를 출시해 화제다.

뉴발란스는 3일 "2014년 봄 시즌을 맞이해 벚꽃 콘셉트의 '999 체리블라썸' 운동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벚꽃을 콘셉트로 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9천원이며, 분홍색은 220mm∼260mm, 민트색은 220mm∼280mm 사이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전국 뉴발란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출시에 앞서 패션 잡지 '오 보이'(Oh Boy!)에서 배우 박수진의 화보를 통해 소개된 후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뉴발란스 마케팅 관계자는 "'999 체리블라썸'은 프리미엄 라인 999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 사이즈를 함께 출시한 제품"이라며 "999시리즈의 여성 버전을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시, 진짜 갖고싶어",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시, 봄 느낌 물씬 나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출시, 박수진이 신었던 그 신발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에 처음 출시된 뉴발란스 999 시리즈는 운동화 마니아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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