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원 “오산시민 불만 해소” 주정차 단속 사전예고제 약속

○…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9일 공공서비스 두 번째 공약으로 ‘주정차 위반 사전예고제’를 발표.

박 예비후보는 “주정차위반 단속이 교통안전과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키고 계도하는 목적이 돼야 한다”며 “부득이한 상황으로 억울하게 단속됐던 생계형 주정차를 구제하도록 ‘사전예고제’를 시행해야한다”고 주장.

‘사전예고제’는 사전신청을 통해 관내 운행 차량운전자 누구나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일반차량(현행 7분)과 생계형 차량(15~20분)을 구분해 차등 적용하는 제도.

특히 고정 CCTV 단속지역과 이동 단속지역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생계형 차량은 장애인 차량을 우선 적용하고 택배 등의 물건 하역차량, 각종 생활서비스 지원차량, 공사 또는 행사관계차량 등이 포함.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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