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갑동이'가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갑동이'는 시청률 1.8%,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첫 회 2.4%의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 '응급남녀'보다는 조금 낮은 성적이지만 20~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시청률 3%를 웃도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진짜 갑동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해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동이 시청률, 작품 괜찮은 듯",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느낌", "완전 재미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갑동이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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