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경기도학생체전
안양 호계중과 성남 청솔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농구에서 나란히 남녀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호계중은 지난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중부 결승전서 이민석(23점), 이용우(14점)가 37점을 합작, 이석민(20점)이 분전한 성남중을 65대58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중부 결승전서 청솔중은 이진영(13점), 김하나(12점)의 활약을 앞세워 유승연이 16점으로 분투한 수원제일중을 53대4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남녀 초등부 결승서는 안양 벌말초와 성남 수정초가 각각 수원 매산초, 수원 화서초를 38대28, 38대25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제95회 전국체전 도대표 평가전을 겸한 고등부에서는 남고부 수원 삼일공고와 성남 분당경영고가 1위를 차지했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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