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 vs 버나드박, 최종 승자는 누구? '관심 후끈'

'K팝스타3'

'K팝스타3'의 우승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1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샘김과 버나드 박의 마지막 무대가 전파를 탄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본선 1라운드를 시작으로 출중한 실력과 재능을 갖춘 수많은 참가자들의 접전을 담아낸 'K팝스타3'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약 7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오디션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십만 명을 뚫고 살아남은 두 남자, 샘김과 버나드 박 중 한 명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다.

각각 다른 재능과 강점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막강한 무대를 펼쳐왔던 두 사람인 만큼 최종 결과를 쉽사리 가늠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샘김과 버나드 박은 'K팝스타' 역대 시즌 사상 최초로 '남남(男男) 파이널' 구도를 형성하며 남성파워를 발휘했다. 치열하게 순위다툼을 해오던 두 사람 가운데 첫 남성 우승자의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이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드디어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왔다. 샘김과 버나드 박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대와 더불어 영광의 우승자가 선발될 것이다"며 "전율의 반전을 보여줬던 두 참가자가 어떤 결실을 맺게 될 지 끝까지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 유희열이 준비한 초특급 콜라보레이션부터 샘김과 버나드 박의 파이널 무대까지 꽉 찬 90분을 만들어낼 'K팝스타3'는 1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