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아빠' 박건형에 애정 고백… "없으면 못 살겠다"

'군대무식자' 헨리가 박건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취사병으로 변신한 박건형과 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건형은 군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헨리 옆에 붙어 계속 도왔다.

특히 박건형은 헨리에게 "늘 마치 뭔가 하는 것처럼 몸을 움직여라. 바가지가 다 닦였어도 닦는 척 해라"라며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이 일을 20년간 해왔던 사람처럼 능숙한 척 하라"라고 조언했다.

헨리의 박건형의 조언대로 움직였고, 결국 선임으로부터 칭찬받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에 헨리는 "박건형 이병 없으면 못 살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박건형 없으면 진짜 군생활 못할 듯", "두 사람의 호흡 점점 좋아지는데?", "헨리 열심히 하려는 모습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진짜사나이 헨리 박건형 애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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