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2시 현재
이날 활발한 구조작업을 통해 수십구의 시신을 인양한 결과, 사망자는 모두 157명에 실종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0시25분께 선내 4층 격실에서 7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이어 3층 식당과 수학여행단이 머물렀던 4층 다인실을 집중 수색하면서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났다.
이날 해경은 선수 부분의 3~4층 객실과 3등실을, 해군은 선미 부분의 4층 객실과 다중이용시설을, 민간잠수요원들은 중앙 부분의 3~4층 내부 객실을 수색했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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