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포시장 경선에 참여할 예비후보군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위원장 홍철호) 경기도당은 지난 24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광철ㆍ안병원ㆍ이경직ㆍ이계원 예비후보(가나다 순)를 김포시장 경선에 참가할 예비후보로 확정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컷오프를 통과한 이들 4명의 예비후보를 상대로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 최종 후보 1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달 초 공개된 추첨방식으로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4명의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김포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김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타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음해나 비방을 일체 하지 않으며, 경선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협력해 건전한 정치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내용의 경선결과 승복 서약서에 서명했다.
홍철호 위원장은 “상호비방 없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과 경선결과에 대한 승복은 깨끗한 정치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시의원, 도의원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이르면 금주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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