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주요 공사현장 및 시민 집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드체킹은 시 간부공무원이 관내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이날 로드체킹에는 박영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로드체킹에서는 인창동 아름마을 어린이공원 조성공사, 동구하늘공원 물놀이장 조성공사, 왕숙천 동창보 생태하천 복원공사장의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창중앙공원, 왕숙천 생태습지 등에 대해서도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로드체킹에서 총 11건의 지적사항과 시민 건의사항 2건을 추가 사업에 반영해 시행키로 했다.
박영순 시장은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유념하고, 우기를 대비해 계획된 공정대로 공사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매주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민불편사항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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