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에 세월호 유가족 위한 성금 전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지회장 박해일)는 29일 구리시를 방문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해일 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구리시를 방문, 세월호 여객선 침몰 실종자들의 조속한 무사귀환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해일 지회장은 “협회 직원 및 장애인 회원들이 현장에 가서 도움을 줄 수 없는 불편한 몸이지만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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