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잠을 자야한다. 어떤 이유에든 잠 없이는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잠이 올 때 우리가 저지르는 일반적 실수와 잠을 쫓는 실질적 방법을 간략히 정리했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충분한 수면은 춘곤증을 떠나서도 건강의 전제다. 밤에 잠을 설쳐 잠을 깊이 못 잘 경우,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위도 편안해지고 잠도 잘 온다. 또한 귀 바로 뒤 오목하게 들어가는 부분과 눈 주변을 자주 마사지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졸릴 땐 커피? … 아니 ‘녹차’
피곤할 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수면장애 요소다. 이럴 때는 녹차가 더 낫다. 녹차에는 비타민 B1, B2, C가 골고루 들어있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졸음퇴치에 효과가 있다. 녹차에도 카페인이 있지만, 커피보다 대사, 배출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야간수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 여기를 ‘꾹꾹’
지압만으로도 잠을 쫓을 수 있다. 머리 뒤쪽에 머리카락이 나 있는 2개의 굵은 근육의 바깥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인 천주혈을 꾹꾹 눌러주면 목의 뻐근함과 피곤함을 풀어주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특히 천주혈을 수시로 지압해 주면 눈을 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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