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동우의 간절한 바람이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시력을 잃고 인생 제 2막을 걷고 있는 코미디언 이동우가 출연해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우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며 예고된 불행 앞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소원이 있다면 5분 만이라도 딸 지우의 얼굴을 보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눈이 예쁘다고 하는데… 솔직히 보고싶다"라고 간절한 바람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동우, 얼마나 보고싶을까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만…", "그 바람 꼭 이뤄질 겁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힐링캠프 이동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