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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YG·JYP·미스틱89 출격… 아이돌 사이 윤종신·조정치·뮤지는 왜?

승인 2014-05-11 15:0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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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2014 아이돌 체육대회' '2PM 투애니원 윤종신 뮤지 조정치'

'런닝맨'에 국내 굴지의 기획사 대표 아이돌 가수들이 동시에 출격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2014 아이돌 체육대회-나는 MC 유' 특집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2NE1 JYP의 짐승돌 2PM, 아이돌이 되고 싶은 미스틱89의 윤종신 사단 등 3사 기획사의 게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NE1, 2PM, 윤종신 사단(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이 오리발 게임, 큰집 사람들 게임, 서로를 업고 달리는 게임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종목의 게임들로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재미는 물론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NE1과 2PM에 맞서 절대 밀리지 않는 노련미로 응수하는 미스틱89의 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은 지치지 않는 열정 또한 볼거리 중 하나.

윤종신은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가수들을 보고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두 소속사 대표들을 찾으며 "양현석, 박진영은 어디갔어? 난 양현석, 박진영이 나오는 줄 알고 나왔다"라고 울부짖어 현장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11일 저녁 6시 10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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