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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세월호 참사 추모곡 '엄마의 바다' 공개… "조금이나마 위로 되길"

승인 2014-05-11 15:1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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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가수 유희열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곡 '엄마의 바다'를 발표했다.

지난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곡 '엄마의 바다'가 공개됐다.

당초 이 곡은 지난 9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방송이 결방되면서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먼저 선보였다.

제작진은 "작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만든 '엄마의 바다'는 우울하고 고통스러워 잠 못 이룰 때 마음이 평온해 지는 엄마의 '품'을 그린 위로곡"이라며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 엄마의 바다,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세월호 희생자들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세월호 추모곡 유희열 엄마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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