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게임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마이클잭슨, 새 앨범 '엑스케이프' 관심 폭발… 49개국 아이튠즈 1위

승인 2014-05-13 17:0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기자페이지

지난 2009년 사망한 뒤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13일 소니뮤직은 "이날 발표된 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가 발매와 동시에 49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앨범에는 앨범 명과 같은 제목의 '엑스케이프'와 선공개된 '러브 네버 펠트 소 굿'을 비롯해 모두 여덟 신곡이 수록됐다. 현재 앨범 수록곡들은 국내 일부 팝 음원 차트의 최상위권도 휩쓸고 있다.

이번 앨범은 잭슨이 1983년부터 1999년 사이 녹음한 미공개 작업물을 토대로 팀바랜드, 로드니 저킨스, 스타게이트 등 여러 쟁쟁한 스타 프로듀서가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잭슨 특유의 가성과 쏘는 듯한 록 창법은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이클잭슨 새 앨범 엑스케이프, 역시 팝의 황제", "레벨이 다른 거 같아요", "예전 곡이지만 요즘 곡보다 나은 거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잭슨은 전 세계 약 10억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1980~90년대 최고의 팝 뮤지션으로 지난 2009년 6월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로부터 치사량의 프로포폴을 투여받고 사망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마이클잭슨 새 앨범 엑스케이프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