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싸고 맛있는 ‘수박’ 납시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대형마트가 대표 여름 과일인 수박 판매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우수 품종 왕수박을 25%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수박은 당도가 높은 우수 품종인 ‘삼복꿀수박’ 및 ‘스피드수박’으로, 산지의 전문 품질관리사가 종자 선별에서 수확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이 특징이다.

100% 비파괴 당도 선별 검사를 통해 11브릭스 이상의 일모작 왕수박(8㎏ 내외) 20만통 물량을 엄선했으며, 행사카드(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구매 시 1만7천원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15∼21일 수박을 평소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다.

논산·부여·고령에서 수확한 수박으로, 당도가 11브릭스 안팎의 상품만 골라 판매한다. 가격은 크기별(6∼8㎏)로 1만1천∼1만4천원이다.

산지 직거래를 통해 수박 가격을 낮췄으며 앞으로 씨없는 흑피수박, 속이 노란 망고수박, 황금수박 등 다양한 품종의 수박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함안·논산·부여산 수박을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가격은 고당도 유명산지 수박(6∼7㎏) 1만2천150원, 겉이 노란 수박은 1만5천300원에 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일찍부터 수박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냉장 배송도 작년보다 3주 가량 앞당긴 지난 8일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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