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 여론조사 정찬민 26.4%-양해경 18.2% 정, 당선가능성 20%p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여성전략 지역인 용인시에서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경기일보가 기호일보와 공동으로 용인시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 후보의 지지율은 26.4%로,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18.2%)를 8.2%p차로 앞섰다.
무소속 김학규 후보가 6.0%로 뒤를 이었으며 무소속 김상국 후보는 2.7%에 그쳤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 정찬민 후보가 32.9%로 가장 높았으며 양해경 후보 12.9%, 김학규 후보 5.8%의 순이었다.
경기지사 후보 중에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가 오차범위내로 조사됐다. 남 후보는 36.1%, 김 후보가 33.1%였다.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는 3.2%에 불과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선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7.4%로 가장 앞섰고 정종희 전 부흥고 교사와 최준영 전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이 5.4%로 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김광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 5.1%, 박용우 전 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4.6%, 조전혁 전 국회의원 3.5%, 한만용 전 경일초교 교사 2.5% 순이었다.
지지 정당 조사결과, 새누리당이 36.0%로 가장 높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 23.1%,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2.2%씩으로 나타났다.
한편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응답자의 71.3%에 달했다.
김동식기자 dsk@kyeonggi.com
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조사일시 : 21일 오전 10시~밤 10시
조사대상 : 지역별 500명
표본추출방법 : 성ㆍ연령ㆍ지역 할당 무작위 추출법
조사방법 : RDD방식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ATI)
응답률 : 용인 14.0%, 파주 : 18.4%
표본오차 : 신뢰수준 95%에 ± 4.4%p
여론조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사 기법이나 표본 특성 등 상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