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휴일인 주말 안양시장 여ㆍ야 후보들은 안양 시내 구석구석을 돌며 표심 잡기에 안간힘.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학의천을 출발해 안양천을 따라 안양예술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며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이색 자전거 투어로 눈길.
이어 오후에는 안양농수산물 도메시장을 찾아 도매상인들과 장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일일히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도매시장 이용에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며 지지를 호소.
한편 새정치연합 최대호 후보는 스포츠 관전과 공연 관람, 알뜰장터 등을 돌며 표심 잡기에 주력. 최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과 대구FC의 홈경기를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관전하는 시민들에게 악수를 나누며 안양FC 의 승리를 바란다며 시장에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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