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열차 지연 "월요일부터 지각했다" 이용객 불만 폭주

'2호선 열차 지연'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시간이 지연돼 이용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6일 오전 트위터 등을 비롯한 SNS 등에는 "2호선 지하철이 안전거리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역마다 10분씩 서 있다", "지금 2호선 타면 최소 20분, 최대 40분 늦습니다. 딴거 타세요", "오늘의 출근길 2호선은 그야말로 지옥철이었다" 등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대해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종합관제소장은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외선 순환 열차에서 간격 조정 중 열차가 밀리면서 정체가 빚어졌다"며 "회사에 지각한 승객들에게는 지연 증명서를 각 역과 인터넷 상에서 출력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정체를 빚고 있던 지하철 2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호선 열차 지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2호선 열차 지연, 월요일부터 웬일이람", "2호선 열차 지연, 나도 오늘 지각했다", "자꾸 왜 이래 지하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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