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양기대 후보 “가학폐광산은 50만명 이상 방문한 관광명소”

“안전문제 거론은 정치적 공세일 뿐” 반박

○…새정치민주연합 양기대 광명시장 후보는 새누리당 심중식 후보가 가학폐광산 갱내수에서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되고 있다는 주장한 데 대해 이미 대비책을 모두 마련했다고 반박.

양 후보는 26일 반박자료를 통해 “가학광산은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유사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일침.

또 그는 “가학광산 동굴은 관광자원이 전무한 광명시의 미래를 열어나갈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개장 3년만에 50만명 이상이 방문한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시민에게 개방을 시작한 2011년 이후로 안전사고는 한 건도 없는 만큼 일부에서 제기하는 안전문제는 왜곡, 과장일 뿐이며 선거에 편승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주장.

이어 양 후보는 “갱도에 흐르는 수질과 실내 공기질은 2011년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카드뮴 오염과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사실과는 다르고 동굴내 낙석위험, 화재발생 위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이 설치돼 있다”고 설명.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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