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송호창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은 27일 무소속 장태환 도의원 후보(의왕2)에게 근거없는 비방을 중지하라고 일침.
이날 송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장 후보는 공천심사 과정에서 경선부적격자로 탈락했음에도 제가 정치적 공작을 벌여 후보를 정략적으로 공천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양심에 반하는 행동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
송 의원은 또 “장 후보의 경우 공천심사에서 동료평가와 지역대의원을 합산한 평가에서 당 소속 경기도의원 전체 72명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위 10%)했다”면서 “장 후보가 청구한 재심에서조차 한 사람을 제외한 재심위원 전원이 이유 없다는 기각결정을 내렸다”고 설명.
이에 대해 장 후보는 “도비를 많이 가져오고 조례발의도 많이 했으면 능력있는 도의원 아니냐”며 “송 의원이 추천한 후보가 부각이 안 돼 보도자료를 낸 것 같은데 지역 주민의 평가와는 거리가 먼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성명서 발표”라고 반박.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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