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수 “삼미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 시설 현대화” 김윤식 “하던일 마저 할 수 있도록 다시 기회를”

시흥시장 후보 전통시장 유세 행보

○…새누리당 한인수 시흥시장 후보는 27일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연예인 길용우씨와 함께 길거리 유세를 진행.

이에 맞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 후보도 이날 손학규 상임고문과 함께 삼미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

한 후보는 “재래시장의 소방도로 및 노후화된 건물, 전기선 등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을 통해서 화재 및 안전 사고를 예방 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채소를 파는 상인 K씨의 주차장 확보 건의에 대해 “시장에 당선되면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 하고 전용 주차 타워를 건립해 많은 시민이 삼미시장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

그는 또 “삼미시장내 좁은 소방도로로 인해 화재 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는데 상인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소방도로의 확대 등 시설 현대화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답변.

한편 김 후보도 이날 1시간 동안 손학규 상임고문과 함께 삼미시장을 방문, “하던 일마저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시장으로 뽑아 달라”며 지지를 당부.

손 상임고문은 지난 22일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데 이어 두번째로, 시장을 찾은 주부,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김 시장후보의 지지를 부탁하고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사진촬영에 응하기도.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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