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주시장 후보들이 27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자신이 양주시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날선 공방전을 전개.
광적ㆍ백석ㆍ남면ㆍ장흥 등 4개 지역발전협의회 주최로 양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새누리당 현삼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 후보는 자신들의 공약을 적극 알리며 지지를 호소.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낙후된 면지역과 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챙겨가며 높은 관심을 표출.
김환철 경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토론회에 앞서 5분간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신의 공약을 적극 홍보했으며 6개 공통질문에 대해 2분씩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 현삼식 후보는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한 반면 이성호 후보는 잘잘못을 거론하며 이를 성사시킬 인물은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
현 후보와 이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적극 알리고 상대 후보의 잘못된 점은 지적, 대안을 제시했다고 자평. 특히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자신임을 적극 알리는 자리가 됐다고 강조.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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