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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종길 후보 지원 나선 손학규 상임고문 김철민 후보측 지지자 ‘공천 문제’ 반발로 유세 중단

승인 2014-05-27 21:54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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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안산시를 방문, 제종길 후보를 지지하는 지원 유세를 하려다 무소속 김철민 후보 측 일부 지지자들이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공천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 지원유세가 중단.

이에 제 후보 측은 유세를 방해한 사람들을 상대로 선거운동 방해라고 주장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27일 오후 2시10분께 손 상임고문은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 같은 당 안산시장 후보인 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번 안산시장 전략공천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무소속 김 후보의 지지자 중 일부가 손 상임고문이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야합밀실 공천을 철회하라. 여기를 왜 왔느냐” 등을 구호를 외치며 강력하게 항의, 지원 유세가 중단.

이에 손 상임고문은 “경기도당과 중앙당에서 공정하게 후보를 공천했다”고 설명하며 공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한 뒤 평택으로 발길을 돌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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