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여론조사] 이재명 41.1%-신영수 27.1%

신영수 27.1%-이재명 41.2%
당선가능성도 李 앞서

6ㆍ4 지방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성남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일보가 기호일보와 공동으로 성남시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이 후보는 41.2%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27.1%)를 14.1%p차로 앞섰다. 이어 무소속 박영숙 후보 3.2%, 새정치당 허재안 후보 1.3%였다.

당선가능성에선 이 후보가 43.0%로 가장 높았으며 신 후보 24.0%, 허 후보 0.9%, 박 후보 0.8% 순이었다.

경기지사 후보들에 대한 조사결과,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35.9%의 지지율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27.9%)를 8%p 앞섰다.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는 4.0%에 그쳤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들 중에선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13.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또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6.2%로 뒤를 이었다. 박용우 전 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5.9%, 김광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 5.2%, 최준영 전 한국산업기술대 총장과 한만용 전 경일초교 교사 각각 3.8%, 정종희 전 부흥고 교사 2.2%의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0.0%, 새정치민주연합 22.3%, 통합진보당 2.2%, 정의당 1.1%로 조사됐다.

김동식기자 dsk@kyeonggi.com

여론조사 개요

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조사일시 : 25일 10시~22시 6 일 2 10시~22시 조사대상 : 500명 표본추출방법 : 성•연령•지역 할당 무작위 추출법 조사방법 : RDD방식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ATI)

응답률 : 11.3% 표본오차 : 신뢰수준 95%에 ±4.4%p 여론조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사 기법이나 표본 특성 등 상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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