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일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 청소년들의 방과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은 시책사업비 2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10일까지 지하철 화정역 환승주차장 지하보도 구간 약 189㎡에 조성됐다. 카페 입구에는 카페테리아와 북카페가 있으며, 권장도서와 청소년잡지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 멀티룸이 구비돼 있어 강의실과 동아리 활동,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오후 3시 이후에는 청소년들 전용 배움터와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강득모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은 화정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인근 초·중·고등학생들과 지역주민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 반응이 좋다”며 “청소년카페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70-4174-0997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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