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수사대' 틴탑 엘조 깜짝 출연… 반항기 가득한 고교생 '열연'

▲ 사진= 틴탑 엘조 깜짝 출연, tvN '꽃할배 수사대' 캡처

'틴탑 엘조 깜짝 출연'

 
틴탑 멤버 엘조가 '꽃할배 수사대'에 깜짝 출연해 반항기 가득한 고교생을 실감난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7회에는 엘조가 사건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살인현장의 목격자이자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고등학생 엄시우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시우(엘조 분)는 친구들과 함께 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죽어있는 바바리맨이 발견, 꽃할배 수사대에게 그가 학교 앞에 자주 출몰하는 바바리맨임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엘조는 자신에게 반말로 질문을 하는 김영철(김응수 분)에게 "그런데 왜 반말이세요. 민중의 지팡이가 국민한테 이렇게 막 반말해도 되나"라고 까칠하게 응수했다.
 
이에 영철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라고 화내며 훈계를 시작하자 시우는 머리에 피가 마르면 죽는다고 답했다. 발끈한 영철이 시우의 머리를 쥐어박을 듯 손을 높이 들자 시우는 휴대전화 카메라를 꺼내들곤 "사진 찍어"라며 친구들을 선동하며 반항기 가득한 10대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이날 교복을 입고 등장한 엘조는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대사처리로 반항기 가득한 고교생을 실감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틴탑 엘조 깜짝 출연에 누리꾼들은 "틴탑 엘조 깜짝 출연, 반가웠어요", "연기 잘하던데요?", "틴탑 엘조 깜짝 출연,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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