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다음달 31일까지 2014년 봄-여름 시즌을 마무리하는 ‘슈퍼 세일(SUPER SALE)’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는 시즌 대표 상품인 티셔츠-핫팬츠-수영복-원피스는 물론, 신발-양말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해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시기별 할인율을 달리해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내달 2일까지 티셔츠-핫팬츠-수영복-신발 품목에 30% 할인이 적용된다. 2차는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1차 품목과 셔츠-원피스-양말-언더웨어 상품을 더해 35% 할인이 적용된다. 3차는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1·2차 품목과 아우터-니트 상품을 더해 4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에잇세컨즈는 올해 신규로 오픈한 코엑스몰점과 에버랜드점을 비롯, 전국 27개 매장에서 동시에 슈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또 온라인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지난달 오픈마켓 11번가가 제출한 매출 분석자료에서 글로벌 SPA브랜드 자라(Zara)를 제치고 당당히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에잇세컨즈는 오프라인 매장 갯수의 열세에도 불구, 온라인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토종 SPA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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