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고아라에 돌직구 고백… "난 리얼이다"

'너포위 이승기'

너포위 이승기가 고아라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4회에서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가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직폭력배를 검거하려고 커플로 위장했던 두 사람은 갑작스런 커플이벤트에 입맞춤을 하게 됐다. 은대구는 진심으로 입맞춤을 했지만, 이를 모르는 어수선은 어색한 마음에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함께 있던 이응도(성지루)가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며 놀리자 어수선은 "절대 아니다. 비즈니스다. 은대구는 내 취향이 아니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상처 입은 은대구는 어수선에게 공개 고백을 해버렸다. "난 비즈니스 아니다. 리얼이었다"며 돌직구를 날린 것.

당황한 어수선은 도망쳐나와 "리얼이라고? 리얼리? 그럼 날 좋아한다는 거잖아. 대구대구 어떻게 된거 아니야?"면서도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은대구와 어수선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형성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너포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사진= 너포위 이승기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