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회장 한영한)는 남양주 진건읍에 소재한 ‘해피농장’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새벽 6시부터 10㎏(BOX) 감자 100상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구리시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로사는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우리 지도자들이 정성스럽게 가꾸고 수확한 감자를 이웃들이 맛있게 먹을 걸 생각하니 기쁘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피농장은 새마을 지도자 구리시 협의회가 마련한 농장(1천980㎡)으로 봄에는 감자를 가을에는 배추를 재배해 구리시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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