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내 최대규모 2014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 전시회 개최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 전시회(약칭 KOFURN 2014)’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개 업체에서 600개 부스의 규모로 모던하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는 생활가구부터 고전의 멋스러움이 묻어나는 엔틱가구, 귀여운 디자인의 아동용 가구,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기능적인 사무용가구, 창의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주거와 문화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광명시에 국내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이케아의 상륙으로 국내 DIY가구 시장이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목공구를 전시할 예정이어서 DIY 가구에 관심이 많은 관객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DIY 목공구 뿐만아니라 국내 가구제조업체들이 선호하는 목공기계들이 올해 대거 출품, 국내가구 제조업체들은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 목공기계들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제17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을 비롯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GaGu 가이드 공모전 등이 개최되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 감각이 빛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의 무료관람을 원하면 8월20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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