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지역 내 노인교통사망사고는 작년 한해 동안 총 11건으로 주로 중앙로 등 대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발생했다.
따라서 일산경찰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보행하는 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노인대학을 찾아 300여명의노인들에게 실제 사고사례를 전하고 ‘무단횡단 금지 및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실천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 외출시 눈에 잘 띄고 유용한 야광지팡이 및 형광장바구니를 배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신후 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노인교통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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