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관내 아동안전지킴이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무료검진은 아동범죄 대응 능력 향상 및 아동보호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경찰서와 광주보건소 초월보건지소(소장 이혁재)의 상호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 가능성이 큰 질병에 대한 건강검진과 검진자료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및 운동방법 등의 맞춤형 처방과 응급상황 조치 및 아동범죄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들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에서 순찰을 하면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을 선도하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