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억수르, 허세 개그에 너도나도 '폭소'… "소박해"

'개그콘서트'의 코너 '억수르'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억수르'에서는 송준근이 엄청난 부를 가진 '억수르'로 분해 허세 가득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컴퓨터를 고치러 온 기사가 자신의 이름을 빌 게이츠라고 밝히자 "이름이 소박하다"라고 허세 가득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콘서트'를 시청하던 송준근은 김기열에게 "저런 건 얼마씩 하냐?"라고 물으며 "KBS 사 버려. 방청객들도 차비로 100만원씩 줘서 보내라"고 부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억수르, 만수르 패러디 완전 웃겨", "은근 웃긴 코너다", "부를 가지고도 웃길 수 있다니 놀라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개그콘서트 억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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