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와 웨딩플래너과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 직업체험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피부미용과는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직업을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웨딩플래너과는 코사지 팔찌 만들기 등 결혼식에 필요한 직업체험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피부미용과 부스는 연일 300~400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어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성임 피부미용과 교수는 “부스를 방문한 여고생들이 피부미용에 관심을 두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메이크업과 네일아트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권미윤 웨딩플래너과 교수는 “경인여대 웨딩플래너과는 취업 100%라는 명성 때문에 많은 학생이 부스를 찾은 것 같다”며 인기 비결을 분석하기도 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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