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시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은 7개 분야에 46개의 실천과제로 한 54개 단위사업으로 확정했으며, 보고회는 담당부서장과 팀장이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보고하게 된다.
시는 미래 지향적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해 과천지역과 양재역 구간에 지하철을 신설하고, 복합문화관광단지와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투명하고 신선한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한 투명한 재건축을 지원하고, 재건축 전담팀을 설치 운영하며 시장권한 내 재건축 규제 완화, 재건축 관련 이주문제 해결방안 마련, 주민의견을 반영한 단독주택 재건축을 수립할 방침이다.
규제개혁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우정병원 임기 내 해결, 사업 지역 내 노후건물 재건축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변경,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실효성 없는 도시계획 철폐 등에 대한 공약사항도 실천적 계획을 수립 시민의 행복권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의 일ㆍ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서도 과천소재 기업 및 유치기업 지역민 우선 채용 조례를 제정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지원, 인적 Pool System을 구축키로 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공약사항이 마련되면 공약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표 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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