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7개 시·군 호우주의보… 밤새 남양주 90㎜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지역에 밤 사이 많은 비가 쏟아졌다.

23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남양주 90㎜, 양주 84.5㎜, 가평 77㎜, 의정부 75㎜, 과천 21.5㎜, 안산 19.5㎜, 수원 12.3㎜의 비가 내렸다.

특히 포천에는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시간당 27㎜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비는 경기지역에 20∼70㎜ 더 내리고 나서 오늘 오후 그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지역에는 오전 7시 현재 남양주·양주·과천·안산·수원·성남 등 2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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