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는 ‘참여와 매일 실천으로 함께하는 우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학생자치회 리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자치회는 광주하남 초중고 학생 대표 65명이 광주하남 학생관련 주요 정책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 자치 기구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리더로서의 소양과 지역의 전통이 깃들어 있는 도자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학교에서 학생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학교 축제 기획·운영과 학생 동아리 운영, 학생회, 학급회 운영방법 등 주제에 따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 학생은 “우리고장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체득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급, 단위학교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하여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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