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6월10일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돌풍피해로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매년 풍수해에 노출된 농민에게 농작물 피해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NH농협손해보험 홍이기 차장이 강사로 참여해 사례 중심으로 농작물손해보험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호 고양시지부장은 “최근 구산동 돌풍피해 농가의 막대한 재산피해에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 없다”며 “향후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관심 확산으로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업생산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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