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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 위험지역 지정순찰제 운영 눈길

승인 2014-07-28 18:36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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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ㆍ붕괴 우려 지역과 낡은 건물 등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이곳을 수시로 순찰하는 지정순찰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천서는 최근 노후화가 심한 폐가와 우면산 산사태 지역인 과천동 일대, 침수예상지역인 과천동 비닐하우스 단지, 공사현장, 관악산 등산로 입구 계곡, 서울랜드 등을 안전사고 우려 지역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서는 파출소와 본서 직원을 총 동원해 안전사고 우려 지역을 방문, 안전 위해요인을 점검하는 등 지정순찰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절도와 성폭력범죄 증가할 것을 우려해 지정순찰제 운영을 통한 민생치안에도 힘쓰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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