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탈북민ㆍ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 운영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관내 탈북자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하계 방학물놀이 캠프’를 하남시 미사동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개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70여 명의 네팔,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 이주여성 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은 8명의 전문강사들과 함께 바나나보트 등 수상물놀이 기구를 타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체험했다.

윤성태 서장은 “형편이 여의치 못해 여름철 피서지에 가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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