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리환, 여친 태희에게 수줍은 프러포즈 '깜찍고백'
‘아빠! 어디가?'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이 여자친구 김태희와 결혼할 생각이라고 깜짝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가족과 특별 출연한 배우 이종혁, 준수 부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리환은 아이들끼리만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여자친구가 있는데 두 밤만 더 자면 같이 수영장에 놀러간다”고 자랑했다.
이에 아이들이 “아, 김태희”라며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하자 안리환은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안리환은 “결혼할까 안 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동일의 딸 빈이 “김태희랑 결혼하려고?”라고 묻자 안리환은 다시 한번 “할 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일곱 식구들의 여름 운동회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끌어 모았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사진 = 아빠어디가 안리환,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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