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署, 어머니자율방범대와 민ㆍ경 합동순찰 실시

일산경찰서는 유흥주점이 밀집해 청소년 탈선위험이 큰 일산서구 주엽2동 일대를 14개 동 어머니자율방범대원과 함께 민ㆍ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민ㆍ경합동순찰은 일산경찰서 관내 모든 지구대ㆍ파출소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해 어머니자율방범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대 등 협력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치안 활동이다.

이들은 여성 안심구역과 서민보호강화구역, 청소년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 걸쳐 이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신후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합동순찰을 비롯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민경협력 순찰 치안이 중요하다”며“학부모들이 직접 범죄 발생가능지역을 함께 순찰함으로서 안전치안에 대해 보다 확실하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 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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