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27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소공연장에서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우리가락 얼쑤-8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270여명의 관객이 참관한 가운데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사랑가, 앉은 반 사물놀이, 선반 설장구, 풍물 판굿, 광주시 청소년무용단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우리 국악에 대한 전통 가락은 물론 타악을 난타와 접목시킨 타악 퍼포먼스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2014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다음달 공연은 24일 문화스포츠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이메일(oh4892@lycos.co.kr)로 사전접수하거나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입장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지난 2010년 7월 창단한 이래 광주시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 곳곳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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