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7~18일 이틀간 파주 산머루 팜스테이 마을에서 경기지역 팜스테이 마을 대표 및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휴양마을 참여 농업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 마을 참여 농업인의 역할 향상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 첫날(17일)엔 송지선 경기농림진흥재단 과장의 ‘경기도 6차 산업 육성방향에 관한 특강’과 팜스테이 협의회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둘째날인 18일에는 박종범 ㈜우리가총각네 팀장의 농촌 브랜드 개발 사례 발표와 함께 산머루 와인 공장 견학 등이 예정돼 있다.
조재록 본부장은 “우리 농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고령화, 농가소득 정체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경기농협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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